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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두 2

이비인후과 장애(Ear, Nose, and Throat Disorders) 3편 : 인후(Throat) 생물학적 특성(완결)

인후(인두)는 입 뒤, 비강 아래, 그리고 인후로부터 위(식도) 및 숨통으로(기관) 이어지는 빈 관 위에 위치하고 있다. 인후는 상부(비인두), 중부(구인두), 하부(후두인두)로 구성되어 있다. 인후는 음식이 식도로 운반되고 공기가 폐로 운반될 때 지나가는 근육 통로이다. 코와 입처럼, 인후의 내벽은 점액을 생성하고 털 같은 돌기들(섬모)을 갖고 있는 세포들로 구성된 점막이다. 점액 내에 잡힌 오염 입자들은 섬모에 의해 식도 쪽으로 운반되고 삼켜진다. 편도는 입 뒤 양쪽에 위치하고 있는 작은 조직 덩어리이며, 아데노이드는 비강 뒤쪽에 위치하고 있다. 편도 및 아데노이드는 림프 조직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감염에 맞서 싸우는 데 도움이 된다. 이들은 아동기 때 가장 크고 전 생애에 걸쳐 점점 작아진다. 폐색성..

[최근 의학] 뇌 노폐물 청소하는 뇌척수액 배출 허브(Hub) 국내 연구진 최초 발견

토요일 아침에 여유롭게 '연합뉴스(https://www.yna.co.kr)'를 시청하는데 반갑고도 궁금했던 내용이 나와서 글을 바로 올린다. nature(https://www.nature.com) 학술지도 검색해서 논문도 찾아 간략하게 글을 올려본다. KAIST 의과학대학원 연구진에 의해서 퇴행성 뇌 질환을 일으키는 뇌 노폐물을 제거하는 뇌척수액 배출 경로가 코 뒤쪽에 있는 비인두(Nasopharynx) 점막에 넓게 분포하는 림프관망(Lymphatic vessel)이라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 비인두는 대략적으로 우리가 코로나 검사를 할 때 코끝까지 면봉을 찌를 때 그 위치라고 보면 될 것이다. 이 연구를 통해 림프관망과 연결된 목 림프관의 뇌척수액 노폐물 배출의 경로를 확인하였고, 수축과 이완시..

학술자료/의학 2024.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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