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내용은 파킨슨병에 대한 팟캐스트를 운영하는 Michael J. Fox foundationd의 2024년 11월 27일 내용을 정리했다. 파킨슨병에 대한 이해가 많이 발전함에 따라 2024년은 파킨슨병 연구에 혁신적인 한 해가 되었다. 업계 및 학계의 연구 전문가들의 질병 생물학 및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최신 연구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한다.
" 미국식품의약국(FDA)은 파킨슨병에 대한 두 가지 새로운 약물을 승인했다. 이 두 가지 약물은 모두 운동 증상과 운동 변동에 도움이 된다. 이 치료법에 대해 조금 더 공유해 주실 수 있을까요? "
Maurizio Facheris
MD, chief medical officer at Vanqua Bio.
네, 물론이죠. 말씀하신 것처럼 두 가지 모두 약물이기 때문에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옵션과 치료법이 추가되는 것이다. 특히 이 두 가지 약물은 파킨슨병의 후기 진행 단계에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 알아두어야 할 것은 파킨슨병에는 여러 단계가 있으며 증상이 조금 더 통제가 안 되고 약물에 내성이 생기는 단계가 있다는 것을 모두가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바로 여기서 운동 변동(motor fluctuations)이 발생합니다. 이 두 가지 약물 모두 환자가 이러한 운동 변동을 개선하고, 운동 변동을 줄이고, 예를 들어 증상이 다시 나타날 때 박탈기(off-time)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또는 증상이 있을 때 약물이 효과를 발휘하여 이러한 운동 장애의 시간을 줄일 수도 있다.
좋은 소식은 두 약물이 모두 승인되었다는 것이다. 하나는 'Crexont, 크렉손트' 경구용 알약으로 파킨슨병 증상에 도움이 되는 주요 약물인 레보도파 과립을 갖도록 특별히 만들어진 알약이다. 이러한 과립은 레보도파를 빠르게 흡수되게 한다. 다른 약물은 레보도파를 더 천천히 흡수하게 하는 펠릿(pellet, 알갱이 형태)이다. 좋은 소식은 이 크렉손트는 암호화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 약물은 위장에서 분해되는 것을 방지하도록 특별히 암호화되어 있어 장으로 직접 들어가 이 약물이 흡수된다. 이 약물이 순환하는 시간을 개선하여 혈액과 뇌의 레보도파 시간을 늘려 도파민 농도를 보다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이러한 변동을 줄일 수 있다.
이에 비하면 'Vyalev, 바이알레프'는 조금 다른 참신한 제품이다. 바이알레프는 융복합 의료제품(Drug device combination product)이다.
휴대용 펌프에 부착된 작은 주입 세트를 통해 피부 아래로 주입하는 것이다. 차이점은 경구로 알약을 복용에 비해 혈액에 직접 레보도파로 변환되는 일관되고 예측 가능하게 지속적으로 주입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좋은 소식은 위장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흡수에 대한 우려나 삼키거나 일반적으로 또는 하룻밤 사이에 문제가 있는 경우 잠에서 깨어나 약을 복용하는 것보다 하룻밤 사이에 약물 농도를 유지할 수 있다. 이는 실제로 큰 장점이며 운동 변동이 개선된 것으로 입증되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여기 계신 모든 분들께 상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 우리는 단지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기 때문에 환자들이 자신에게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것을 선택하는 것부터 삶의 질, 생활 방식 등에 이르기까지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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