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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잉볼, 그 비밀은 무엇인가 - 3편

싱잉볼연구소-율담 2025. 3. 28. 09:10

 


 

협화음(cosonance)과 불협화음(dissonance)은 무엇인가?

 

이제 두 가지 이상의 음(tone)을 들을 때 소리에 대한 인식에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야기하고자 한다. 특정 음 조합은 왜 기분 좋게 들리고 어떤 음은 그렇지 않을까요?

 

화음과 불협화음은 특정 음계의 인식을 설명하는 두 가지 주관적인 개념이다. 협화음은 유쾌함, 달콤함, 수용 가능성과 관련이 있다. 불협화음은 불쾌함, 가혹함, 수용 불가능성과 관련이 있다.

 

 

협화음 비율을 찾는 역사는 고대 그리스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 발견은 수학자이자 철학자인 피타고라스에게 찾을 수 있다. 피타고라스(Pitagoras)는 두 고정된 지점 끝에서 줄을 띵겼을 때, 그 줄 길이가 2:1(옥타브)의 비율로 나누는 것이 좋은 소리라는 것을 발견했다. 또 다른 유익한 소리는 줄의 길이를 3:2(완전 5도)의 비율로 나누는 것이었다.

 

 

 

여기서 불협화음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불협화음은 뇌 활동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를 모노럴 비트(monaural beats)와 바이노럴 비트( binaural beats)라고 한다. 다양한 주파수의 음파가 귀(내이, inner ear)에 들어오면 신호의 주파수에 따라 기저막의 다른 영역이 진동하게 된다. 서로 가까운 두 주파수는 기저막 영역에 중첩된 반응을 일으킨다. 간섭 주파수가 거의 동일하면 뇌는 이를 별도의 음으로 구분할 수 없다. 대신 평균 주파수를 듣게 된다. 이 주파수는 청취자에게 "비트"라고도 하는 맥동으로 나타낸다. 귀에 들어오는 두 주파수의 차이를 늘리면 비트가 빨라지고 결국 이 두 주파수를 두 개의 별도 음으로 구분할 수 있게 된다.

 

 

두 개의 주파수가 서로 가까운 두 개의 소스(한 주파수의 경우 헤드폰의 왼쪽, 다른 주파수의 경우 오른쪽)에서 방출될 때, 두 신호의 동기화로 인해 발생하는 비트를 "바이노럴 비트"라고 한다. 주파수가 약간 다른 두 가지 음이 하나의 소스에서 소리를 낸다면, 이는 "모노럴 비트"라는 현상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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