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아교세포종은 뇌(또는 척수) 안의 신경 세포 기능을 돕는 별 모양의 세포(별아교세포)에서 발생하는 뇌 및 척수의 종양이다. 이러한 종양이 암성이거나 아닐 수 있다. 별아교세포종은 소아 뇌종양의 약 40%를 차지하는 가장 흔한 소아의 뇌종양이다. 이러한 뇌종양은 일반적으로 5세와 9세 사이 소아의 진단에서 나타난다.
별아교세포종의 증상
두개골 내의 압력이 증가하여 두통과 구토, 및 무기력증을 유발한다. 소아는 신체 동작의 조종력을 상실하여 보행 곤란이 있을 수 있다. 시력이 흐려지거나 상실될 수 있으며, 눈이 돌출하거나 무의식적으로 한 방향으로 빠르게 움직인 후 천천히 되돌아온다. 또는, 척수 내 별아교세포종은 허리 통증, 보행 곤란 및 근육 쇠약을 초래할 수 있다.
별아교세포종의 진단
일반적으로 조영제와 함께 자기공명영상(MRI)을 실시한다. MRI를 이용할 수 없는 경우, 컴퓨터 단층촬영(CT)을 사용하나 MRI 만큼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지 못한다.
종양 세포의 비정상 정도(종양의 등급)를 기준으로 치료하기 때문에 그 후 의사는 종양에서 조직 샘플을 채취하여 현미경으로 조사한다. 이러한 종양은 일반적으로 낮은 등급(예를 들어, 소아 털 모양 별아교세포종) 또는 높은 등급(예를 들어, 교아세포종)으로 분류된다. I과 II 등급 종양은 낮은 등급이고, III과 IV등급 종양은 높은 등급이다.
별아교세포종의 치료
가장 낮은 등급의 별아교세포종은 외과적으로 제거한다. 별아교세포종을 완전히 제거하면 소아에게 다른 치료가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 종종 정상 뇌 조직에서 종양을 분리하는 것이 너무 어렵거나 종양에 접근할 수 없다. 이러한 경우 수술 대신에 방사선 요법을 사용한다.
방사선 요법은 10세 이상이고, 외과적으로 제거할 수 없으며, 지적 기능을 손상시킬 가능성이 있거나 수술 후 진행 또는 재발하는 종양을 가진 소아에서 사용한다.
소아가 10세 미만이라면 방사선 요법은 어린 소아의 발육과 뇌 발달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방사선 요법 대신 화학요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장 낮은 등급의 별아교세포종은 치유할 수 있다.
높은 등급의 별아교세포종은 수술(가능하다면), 방사선 요법 및 화학요법을 병용하여 치료한다. 높은 등급의 종양이 있는 소아의 전반적인 생존율은 치료 후 3년째에 20~30%에 그쳐 이러한 소아의 전망은 더 나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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