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이해/소아암

뇌실막세포종(Ependymomas)

싱잉볼연구소-율담 2023. 12. 21. 09:10

실막세포종은 뇌 안에 있는 공간(뇌실)의 내부를 싸는 세포에서 발생하여 천천히 발육하는 뇌종양이다. 그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다. 뇌실막세포종은 소아의 뇌종양 중 10%를 차지하는 세 번째로 흔한 뇌종양이다. 뇌실막세포종으로 진단받은 대다수의 소아는 8세 미만이다. 약 1/3이 3세 미만의 소아에서 발생하고, 대부분의 뇌실막세포종은 뇌의 뒤 쪽 두개골 바닥(후두와)에서 또는 근처에서 발생한다. 이 부위는 소뇌(협응과 균형 조절을 도움)와 뇌간(호흡 같은 중요한 신체 기능을 조절함)을 포함한다. 뇌실막세포종은 뇌간까지 확산되는 경향이 있고, 때로는 뇌실막세포종이 척수에서도 발생한다.

 

악성 뇌실막세포종

 

뇌실막세포종의 증상

 

뇌실막세포종의 첫 증상은 종종 두개골 내 압력 증가에서 기인한다. 여기에는 두통, 구토 및 무기력이 포함된다. 영아가 발달 기준치에 미달될 수 있고, 짜증을 자주 내고 입맛이 없을 수 있다. 기분 변화가 자주 있고, 주의력 집중 곤란이 있을 수 있다. 소아에게 균형, 조종력 및 보행 문제가 발생한다. 몇몇 소아는 발작을 겪게 된다. 또, 척수의 뇌실막세포종은 허리 통증을 유발하고 소아는 소변과 배변의 조절 곤란을 겪을 수 있다.

 

뇌실막세포종

 

뇌실막세포종의 진단

 

MRI 결과를 기준으로 뇌실막세포종을 진단한다. 종양이 발견되는 경우,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를 위해 실험실에서 검사한다.

 

 

뇌실막세포종의 예후

 

소아의 경과는 소아 연령, 제거할 수 있는 종양의 양에 따라 다르고, 생존한 소아는 뇌, 척수 및 신경에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

 

뇌실막세포종의 치료

 

초기 요법은 안전이 허용하는 만큼 최대한의 외과적 종양 제거하고, 방사선 요법은 생존율을 증가시키고 보통 수술 후 실시한다. 보통 수술 후 방사선 요법은 생존율을 증가시킨다. 하지만, 화학요법은 생존율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이지 않으나, 일부 소아에서 수술 전 종양 크기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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