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류 실험용 쥐를 이용한 싱잉볼 치유 연구의 2편을 소개한다. 이번 글에는 뇌에서 작용하는 불안장애와 관련이 있는 체성감각피질(SSC)에서 나타나는 반응을 알아보고자 한다. 단순하게 싱잉볼의 진동과 주파수가 치유를 일으킨다는 설명이 아닌 뇌의 메커니즘을 이해하기 위한 요소를 포함하고 있어 그 연구결과가 주목받는다.
아래의 연구결과를 이해하기 위해 다음은 내용을 한번 읽어 보기를 바란다.
" 전전두엽피질(PFC)은 불안의 병태 생리에 관여하는 뇌의 중요한 부분이고, 해마(Hippocampus), 편도체, 시상하부 및 체성감각피질(SSC)을 포함한 불안 및 스트레스 반응을 직접 제어하는 뇌 영역에 연결된다. 인간 연구의 결과는 체성감각피질(SSC)과 공포와 불안을 처리하는 것과 관련된 다른 뇌 영역 사이의 광범위한 연결성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연구결과
싱잉볼 진동 치료는 체성감각피질(SSC)의 흥분/억제 관련 단백질 수준 정상화
체성감각피질(SSC)는 촉각을 부호화할 뿐만 아니라, 불안 유사 행동을 조절하는 주요 뇌 영역 중 하나이다. 이 기능과 불안에 취약한 RS(엑제스트레스) 및 SD(수면박탈) 실험용 쥐를 감안할 때, RS(억제스트레스)와 SD(수면박탈)가 체성감각피질(SSC)의 억제 관련 단백질 수준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와 싱잉볼 진동이 이러한 수준을 정상화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였다. 불안 유사 행동은 흥분성 수용체의 증가된 수준과 관련이 있어, 신경세포에서 발견되는 NMDA 수용체의 특성을 확인하기 위해 NMDAR1을 수행하고 두 유형의 불안 모델 실험용 쥐를 싱잉볼-진동 처리 후, NMDAR1 레벨을 측정하였다. 측정 결과, RS(억제스트레스)(P = 0.021; RS vs. 진동 + RS)
와 SD(수면박탈)(P = 0.030; SD vs. 진동 + SD) 실험용 쥐 모두에서 정상화되었다.
다음으로 체성감각피질(SSC)의 억제 수용체 수준을 평가했다. 결과는 불안한 실험용 쥐의 GAB 수치가 감소했음을 보여주었다. 대조군 마우스와 비교한 ARα1(F = 7.061, P < 0.001, RS: P = 0.031; Ctrl vs. RS; SD: P = 0.015; Ctrl vs. SD), 싱잉볼-진동 처리 후 정상 수준으로 이어졌다(RS vs. 진동 + RS: P = 0.007; SD vs. 진동 + SD: P = 0.017). 이러한 결과는 RS(억제스트레스)와 SD(수면박탈)에 의해 유도된 스트레스가 체성감각피질(SSC)에서 일부 흥분성 및 억제성 단백질 수준의 파괴를 유발하고 이러한 파괴가 싱잉볼 진동에 의해 개선될 수 있음을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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