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이전에 티베트의 토착 종교는 톤파 셰라브 미워슈(Tonpa Sherab Miwoche)에 의해 고대에 설립된 본(Bon)이었다. 본은 9가지 수행 방법의 핵심 가르침과 방대한 주석서 외에도 영혼의 변화와 자연과 영혼의 숭배를 포함한 많은 의식과 샤머니즘적 관습을 가지고 있다. 본 전통의 독창성과 제물을 받지는 과거에 대해서는 학문적 논쟁이 많다. 이 종교는 티베트의 초기 왕들로부터 큰 후원을 받았다. 그러나 불교의 도래로 인해 본은 소수 민족으로 전락했다. 불교와 본의 가르침의 많은 측면이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고 통합되었으며, 오늘날에도 의식에서 광범위하게 수행되고, 많은 현지인들에게 환영받고 있다.
티베트는 제국 시대에 42명의 신적인 왕이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몽골 제국, 중국 제국, 티베트 제국 등이 있었다고 한다. 이 시기에 다양한 규모의 전쟁이 벌어졌고 모든 이웃 국가들과 평화 조약이 체결되었다.
티베트의 마지막 왕은 랑다르마(Lang Dharma)였다. 전임자들과 달리 랑다르마는 수도원을 철거하고 승려들을 강제로 결혼시켜 티베트에서 불교를 없애려고 노력했다. 그래서 불교는 쇠퇴하기 시작했지만 서기 841년에 암살당했다. 그 후 티베트는 내전이 심화된 시기로 접어들었고 9세기와 10세기 동안 중앙집권적인 권력 없이 분열된 상태로 남아있었다. 이로 인해 사키아(Sakya), 파그모드루파(Phagmodrupa), 린풍파(Rinpungpa), 창파(Tsangpa) 등 소규모 추장, 군벌, 왕자 통치자들이 등장했다. 그들의 시대는 혼란과 반란으로 가득 찼다.
1042년 벵골의 불교 학자이자 학자인 아티샤(Atisha)는 랑다르마 왕의 수십 년간 이어온 박해를 종식시키고, 티베트의 부흥을 위해 불교를 새롭게 시작했다. 결국 몽골 제국이 절정에 달했을 때인 1642년경 몽골 황제 구시 카(Gushi Kha)는 현지 군벌을 진압하고 5대 달라이 라마에게 전권을 넘겨주며 권력을 공고히 했다. 그래서 몽골 칸족과 달라이 라마는 '사제와 수호자 관계'라는 특별한 관계를 맺었다. 이후 3세기 동안 달라이 라마의 기구는 티베트에서 최고의 정치적, 영적 지위를 유지했습니다.
1,800년대 식민지 시대에는 다양한 이웃 강대국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티베트의 정치에 뛰어들었다. 티베트는 두 차례의 세계대전 동안 중립적인 국가였으며 이전과 마찬가지로 고립된 상태였다. 그래서 1947년 중국에서 공산주의가 집권하고 티베트가 침공당하자 티베트와 티베트의 생활 방식이 완전히 바뀌었다. 그 결과 120만 명의 티베트인이 목숨을 잃고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난민이 되었다. 티베트 역사상 처음으로 달라이 라마를 따라 8만 명 이상의 난민이 이웃 국가로 몰려들었다. 그 이후로 티베트 문제는 현재까지도 지구상에서 가장 해결되지 않고 불편한 진실 중 하나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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