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물과 기계를 가지고 표준화된 공정과 절차에 따라 정밀도를 가지고 정형화된 크기로 제조되는 대부분의 현대금속 제품과 달리, 이 띵샤는 고대 티베트의 사형주조 방식에 의해 개별적으로 수작업으로 제작되어 왔다. 띵샤를 만드는 데 사용된 원형 또는 ‘빈(여백, blank)’ 틀은 원래 히말라야 산기슭에 있는 인도 북쪽 마을 데라둔(Dehradun)에 정착한 동부 티베트 출신의 난민 중 주물공 가족에 의해 1959년에 티베트에서 왔다. 그 이후로 그들은 그들의 전통 기술을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전수하면서 의식적인 종과 띵샤를 만드는 기술을 계속해 왔다. 사형주조 기술은 청동 조각상 주조에서 전통적으로 사용되는 탈납주조(lost wax) 방식과 다르다. 탈납주조 방식에서 주조될 물체는 먼저 왁스로 조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