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 싱잉볼 이해

띵샤(Ting-sha) - 이해

싱잉볼연구소-율담 2023. 7. 1. 14:33

띵 샤(Ting-sha)

고대의 띵샤(Ting-sha) 중에는 UFO 모양을 다소 닳았은 것들이 있어 외계인들이 준 선물이었을 것이라는 추측을 불러일으킨다. 띵샤의 소리가 바른 마음가짐을 떠올리게 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인식하기 때문에 그것들이 행성 간 존재들과 우리의 관계를 떠올리지 말아야 할 이유가 없다. 우리의 육체는 우주에서 유일한 형태의 생명체가 아니기에, 행성 너머에 있는 존재들의 주의를 환기시키기 위해 띵샤를 치는 의식이었을 것이다.

다양한 형태의 띵샤(Ting-sha)

 

이해

티베트어로 ‘띵(ting)’이라는 용어는 금속의 울리는 소리, 음의 음률, 또는 불교 제단 위에 놓인 작은 은, 청동, 종 금속 제물 그릇을 가리킨다. 티베트어로 ‘샤(sha)’이라는 용어는 ‘걸림(hanging)’ 또는 ‘매달린(suspended)’를 의미한다. 따라서 ‘띵샤’라는 단어는 매달린 종금속 심벌즈 또는 매달린 음률을 의미한다. 그리고 띵샤는 불교가 티베트에 들어오기 전에 본(Bon)은 띵샤를 처음에 사용했다고 여겨지고 있으며 본(Bon)에서는 띵샤를 가지고 나가(naga) 신들을 부르는데 사용했다고 한다.

티베트어로

‘띵(ting)’는 금속의 울리는 소리, 음의 음률, 또는 불교 제단 위에 놓인 작은 은, 청동, 종 금속 제물 그릇을 가리킨다.

‘샤(sha)’는 ‘걸림(hanging)’ 또는 ‘매달린(suspended)’를 의미한다.

티베트 롤모(rolmo) 또는 실냔(silnyen)

 

티베트 불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금속성의 타악기들은 롤모(rolmo) 또는 실냔(silnyen, 큰 관현악 심벌의 한 쌍), 띵샤(Ting-sha, - 띵샹, 띵쇼, 나가니 벨 이라고도 함, 작은 심벌의 한 쌍), 그리고 드릴부(handbell)이 있다. 드릴부는 항상 특정한 불교 상징들이 장식되어 있고, 오늘날에는 띵샤도 마찬가지로 장식되어 있다. 띵샤는 종종 가죽(천, 금속 사슬도 있음)으로 결합된 한 쌍으로 팔리지만 때로는 하나로 소리를 내기도 한다. 더 일반적으로 동일한 띵샤 한 쌍이 함께 부딪힐 대 발생하는 특정적인 빠른 박동 주파수를 생성하기 위해 두 띵샤 사이의 정확한 음높이 차이를 가지고 있다. 오늘날 이러한 쌍 매칭은 적절한 짝을 지어 이러한 독특한 전통적인 음향효과를 달성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현대의 싱잉볼은 불상을 새겨 넣기도 하고, 어떤 것은 신이 새겨져 있기도 하고, 어떤 것은 가운데에 입체적인 부처가 새겨져 있기도 하다. 이러한 기능은 거의 최근에 추가된 기능이다.

띵샤의 가장 흔한 표시는 티베트 불교의 만트라인 ‘옴(om) 아(ah) 흠(hum)’(산스크리트어)이 안쪽에 새겨져 있고, 바깥쪽으로는 일반적으로 8개의 행운과 길조의 불상(ashtamangala, 아스타망갈랑)이 새겨져 있고, 티베트 만트라 ‘옴 마니 반메옴(om mani padme hum)’, 또는 용을 새기거나 양각으로 장식하기도 한다. 띵샤 안쪽의 세 가지 상징은 시계 반대 방향으로 깨우친 몸(om), 말(ah), 마음(hum)을 표현한다. 전통적으로 이 음절들은 또한 무지(백색 om), 욕망(적색 ah), 공격(파란색 hum)의 세 가지 독을 지혜, 열정, 힘의 세 가지 특성으로 변형되었음을 상징한다. 또한 세 개의 ‘부처의 신령한 몸’을 상징합니다. 육체적인 ‘형태’ 또는 ‘발원하는 몸’(니르마나카야 - 백색 om), 공상적인 ‘기쁨의 몸’(삼브호가카야 - 적색 ah)), 순수하고 공허한 ‘진리 또는 다르마’(다르마카야 - 파란색 hum)이다. 어떤 경우에는 하나가 더 새겨져 네 개의 음절이 될 때도 있다. 위아래에 작은 원이 있는 짧은 가로줄로 표현되는데 이를 티베트어에서는 ‘테르세이(ter-shay)’라고 한다. 이는 만트라의 끝자락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완전 정지 기호로 논의도 되고 있지만 만트라가 터마(terma) 또는 ‘숨겨진 보물’을 통해 드러났음을 나타낸다. 고대의 띵샤는 위쪽 가장자리로부터 바로 안쪽에 새겨진 원형 선을 가지고 있고, 다른 표시는 없다. 또한 평평하고 둥근 현대판과는 달리 훨씬 더 부드럽고 둥근 모서리를 가지고 있다.

 

띵샤 소리는 강력한 소환(호출)과 같다. 이것은 또한 우리의 생각을 가로질러 우리를 바로 지금 이곳으로 데려오게 한다. 이것은 모든 것을 아주 명확하게 만들고 우리의 아우라를 씻어내면서 우리 신체의 모든 원자에게 주의를 환기시킨다. 전통적인 사용법 중에 하나는 시작과 끝의 명상에 치는 것이다. 또한, 우리의 마음이 방황할 때 명상의 중심으로 우리를 돌아오게 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 우리가 띵샤의 명료한 소리를 들을 때, 우리의 의식은 모아진 소리 안의 침묵을 듣기 시작할 수 있다. 이 침묵은 우리의 삶을 지탱하는 보편적 존재의 침묵이다. 이것은 마치 원시적인 존재의 빛을 우주로 방사하는 것과 같다. 모든 사람들에게 태양 같은 사랑의 광선을 보내며 정화시키듯이 모든 존재들이 본질적인 본성으로 깨어날 수 있도록 맑은 빛으로 빛난다. 이러한 순수한 영적인 치유 에너지를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 이것은 영적인 소리와 빛의 힘을 사랑의 힘과 함께 사용할 때 동정과 순수한 이기심 없는 사랑을 우리에게 상기시켜주는 역할을 할 수 있다. 로버트 비어(Robert Beer)의 책에 따르면 죽은 자를 안내하는 의식 등에 사용되기도 하지만 명상을 위한 도구로 되기도 하고, 주치의(practitioners)에 의해서 행해지는 일부 의식에서도 사용되었다고 한다.

로버트 비어(Robert Beer)의 'Tibetan Ting-sha'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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