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이해/정신질환

공황발작과 공황장애(Panic Attacks and Panic Disorder) :1편 - 증상/진단

싱잉볼연구소-율담 2024. 1. 5. 12:35
"공항발작(Panic Attacks)" 은 갑자기 시작되는 단기간의 극도의 고통, 불안, 또는 공포로, 신체 증상 및/또는 감정적 증상이 동반되는 것을 말한다. 

 

"공황장애(Panic Disorder)" 는 공항발작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며서, 또 다시 이런 발작이 올까봐 지속적으로 두려워하고 이를 피하기 위해 유발하기 쉬운 장소나 상황을 피하는 행동변화를 말한다. 

 

 

 

황발작은 불안장애의 일부로 발생할 수 있다. 기타 정신장애(우울증 등)가 있는 사람에서도 공황발작이 발생할 수 있다. 일부 공황발작은 특정 상황에 반응하여 발생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뱀에 대한 공포가 있는 사람은 뱀을 볼 때 공황 상태를 겪을 수 있다. 이외의 발작은 뚜렷한 자극 없이 발생한다. 공황발작은 일반적이며, 매년 최소 11%의 성인에게 나타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치료 없이 공황발작으로부터 회복되지만, 이들 중 소수는 공황장애로 발전한다.

 

황장애 공황발작이 더 심해지거나 발작을 피하기 위해 행동을 바꾸겠다고 걱정하는 경우를 말한다. 공황장애는 시기와 무관하게 인구의 2~3%에게 나타난다. 공황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은 여성이 남성에 비해 약 2배 더 높다. 공황 장애는 보통 청소년기 후반이나 청년기 초기에 시작된다.

 

증상

 

공황발작에는 강렬한 공포나 불편과 함께 다음의 신체적 감정적 증상 중 최소 4개의 증상이 갑자기 나타난다.

 

  • 흉부 통증 또는 불편감
  • 질식되는 느낌
  • 어지럼증, 불안정함, 또는 현기증
  • 죽음에 대한 두려움
  • 미칠 것 같은 두려움이나 통제력 상실의 두려움
  • 비현실감, 기묘한 기분 또는 환경과의 분리
  • 상기됨 또는 오한
  • 구역, 복통 또는 설사
  • 무감각 또는 저린 느낌
  • 심계항진 또는 심박수 증가
  • 숨이 차거나 질식할 것 같은 느낌
  • 떨림/발열

 

 

 

공황장애를 겪는 사람들은 대부분 우울증 증상도 경험한다. 증상은 대개 10분 이내에 최고조에 이른 후 대개 몇 분 이내에 사라지기 때문에, 이 장애가 있는 사람의 다른 공포스러운 발작에 대한 불안을 제외하고는 의사가 증상을 관찰할 여지는 거의 없습니다. 공황 발작은 정확한 이유 없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발병인은 또 다른 발작을 빈번히 예상하거나 걱정하며, 이전의 공황발작과 관련된 상황을 피하려고 한다.

 

 

 

공황발작 증상은 여러 주요 신체 기관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환자는 종종 심장, 폐 또는 뇌 등에 위험이 되는 의학적 문제가 있는지 걱정한다. 예를 들어, 공황발작은 심장마비처럼 느껴질 수 있다. 그래서, 반복적으로 병원 응급실에 간다. 공황발작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내려지지 않은 경우, 심각한 의학적 문제가 간과되었다는 또 다른 염려를 할 수 있다. 공황발작은 불편감을 유발하나(종종 극도로 불편감을 느낌) 위험하지는 않다.

 

발작의 빈도는 매우 상이하다. 어떤 사람에게는 주별 또는 일별 발작이 수개월간 일어나는데 비해, 다른 사람들에게는 수주 또는 수개월간 전혀 발작이 일어나지 않은 후 하루 몇 번에 걸친 발작이 나타나기도 한다.

 

진단

 

심각한 신체장애는 종종 공황발작과 동일한 신체 및 정신적 증상을 야기하므로, 의사는 먼저 신체적 장애가 없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이유 없이 예상치 못한 공황발작이 반복되며 최소 1개월간 다음 중 하나 이상이 해당되는 경우 공황장애를 진단한다. 

 

 

 

  • 추가 공황발작이 있을 것이라는 지속적인 걱정 또는 발작의 결과에 대한 걱정(예: 자제력을 잃거나 미칠 것이라는)
  • 공황발작에 의한 행동의 변화(예: 발작을 일으킬 수 있는 상황을 회피함)

 

일단 의사가 증상이 공황장애에 의한 것으로 확신하면, 향후의 공황발작이 발병인의 증상 또는 검사가 새로운 문제를 야기하지 않는 이상 광범위한 검사를 시행하는 것을 피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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