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일볼에 대한 글을 보면 대부분 소리의 특성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하면서, 명상으로 넘아가는 내용을 주로 다룬다. 그러기에 싱잉볼 소리를 만들기 위한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생략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기에 책에서 나오는 싱잉볼을 다루는 법은 어느 정도 나와 있지만 싱잉볼 스틱이나 스트라이커 사용법을 알려주는 내용은 찾기 힘들다. 그러기에 가이 바이더(Guy Beider) 블로그의 내용이 스틱이나 스트라이커 사용법을 알려주기에 소개한다.
싱잉볼 스틱/스트라이커 잡는 법
싱잉볼을 치기 위한 스틱/스트라이커를 손에 단단히 쥐고 있지만 손목을 느슨하게 한다. 손목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 손목이 자유로워야 하는 이유는 스틱/스트라이커를 치고 난 후 약간 튕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이상적인 방법이다.
싱잉볼의 어느 지점을 정확히 치는지에 따라 소리에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다. 싱잉볼은 측면에서 치는 것이 좋고 테두리에 가까울수록 좋다. 싱잉볼의 측면을 너무 아래로 치면 진동이 적다. 테두리를 향해 쳐야 하며 올바르게 치는 것이 중요하다. 싱잉볼의 측면에서 치는 것이 가장 좋은 소리를 낸다. 위에서 아래로 치면 진동이 적다. 싱잉볼을 더 세게 치면 더 크고 강한 소리가 난다.
너무 세게 치면 음색이 너무 강하며, 매력적이지 않게 느껴질 수 있는 금속음(metalic sound)이 난다. 그렇다고 너무 부드럽게 치면 음색이 약하고 인상적이지 않게 들릴 수 있다. 만약 적절한 스트라이커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음색이 명확하게 나올 수 있는 지점, 어떻게 강하게 쳐야 하는지를 찾아야 한다.
나무 스틱은 귀청을 찢는 듯한 소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싱잉볼을 세게 치는 데는 권장되지 않다. 최상의 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천으로 덮인 스틱이나 스트라이커를 사용한다. 그리고 천으로 패딩한 스트라이커로 싱잉볼을 치는 경우 싱잉볼의 손상될 가능성이 적다.
싱잉볼은 일반적으로 부드러운 연주에서 벗어나지 않다. 싱잉볼을 돌리고 테두리의 다른 부분을 치는 방법으로 음색을 변경할 수 있다. 각 지점마다 소리의 레벨이 다르다. 싱잉볼을 치는 위치에 따라 낮은 음색이나 배음이 나온다. 치는 위치에 따라 음높이가 달라진다.
많은 싱잉볼의 음정은 다양할 수 있다. 그러기에 싱잉볼을 칠 때 다양한 방법이 있고 테두리 주변의 다양한 위치에서 타격하고 다양한 스트라이커와 스틱으로 치거나 스트로킹하면 시험해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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