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잉볼 활용 호전 사례

파킨슨병(Parkinson's disease) - 2편

싱잉볼연구소-율담 2023. 8. 15. 10:30

파킨슨병은 흔들림, 경직, 균형과 협응이 어려운 등 의도하지 않거나 통제할 수 없는 움직임을 일으키는 뇌 질환이다. 증상은 보통 점진적으로 시작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악화된다. 질병이 진행됨에 따라 사람들은 걷고 말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그들은 또한 정신적, 행동적 변화, 수면 문제, 우울증, 기억 장애, 피로를 가질 수 있다.

일부 연구에서는 이 병이 여성보다 남성에게 더 많이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이유는 불분명하지만, 사람의 건강을 위협하는 증가시키는 요인을 이해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한 가지 분명한 위험은 나이이다.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60세 이후에 처음 발병하지만, 약 5%에서 10%가 50세 이전에 발병한다. 파킨슨병의 초기 발병 형태는 종종 유전되지만 항상은 아니지만, 일부 형태는 유전자의 특정한 변화와 관련이 있다.

 

- 출처 : 미국 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des of Health)

 

 

 

미국에 유학 중인 첫째 아들 졸업식을 위해 뉴욕에 무수히 도착한 후, 둘째 아들도 유학 중이라 모든 가족이 첫째 졸업식을 위해 한자리 모여서 즐거운 시간도 보냈다고 한다. 그리고, 다시 샌프란시스코의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다시 서부로 비행기로 날아가서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다고 한다. 가족들과 그리고 친구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뒤로하고 다시 한국으로 오셔서 ‘싱잉볼연구소 율담’을 일정대로 찾아보셨다. 지난 한 달 동안 많은 차도는 없었지만, 미국에 다녀오신 걸 스스로 자랑스럽게 생각하시는 듯 자신감과 용기가 생겨 건강해지고 싶다는 의지의 50대 가장으로 돌아오신 모습으로 보였다. 

 

 

싱잉볼 세션도 중요하지만, 이 분의 심리적 그리고 신체적 상태를 꼼꼼히 챙기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과거의 이야기 그리고 현재의 모습 등등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어디서부터 병이 시작되었는지 찾아 나아갔다. 중요한 건 무엇보다, 의욕이 꺾이지 않고 지속적인 치유가 진행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시간이 지나면서, 장 불편함은 여전하지만, 대변을 규칙적으로 4~5일에 한번은 보신다고 하였다. 근데 문제는 잠을 잘 때 자주 깨는데, 호흡과 심장이 벌렁거리고 다라가 차가워 엎드려 잠을 잔다는 것이었다. 바로 누워서 자지 못하다 보니 몸은 더 웅크려 들고 다리에 쥐도 나는 증상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오른쪽 어깨도 처짐이 보였다. 나타난 증상을 열거해 보면 아래와 같았다.

 

  • 장 불편, 변비 증상
  • 목 잘 안 돌아감
  • 오른쪽 어깨처짐과 결림, 오른 다리 불편으로 종종걸음
  •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함
  • 기립성 어지럼증
  • 유사 빈혈 증상(노란색으로 사물이 보임)
  • 호흡 불편, 심장 벌렁거림
  • 혈액순환 문제
  • 침 넘김 불편

 

파킨슨병에 걸린 환자들에서 나타나는 여러 증상이 나타났고, 특히나 장으로 인한 문제가 영향을 많이 주는 걸로 보였다. 파킨슨병에 따른 여러 가지 질환이 호전되어 가는 가운데, 반갑고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다. 마지막 직장에서 파킨슨병 진단으로 더 이상 직장 생활이 힘들 것이라 생각했는데, 좋은 기회가 찾아와 취직을 하셨다는 것이다. 

 

「  취직했습니다  」

 

취직 소식을 가지고 찾아오신 날은 행복한 얼굴 반, 건정 반의 얼굴이셨다. 자기 몸을 이제 알고 있고 치유가 서서히 진행되는 것 느끼고 있는 상황에서 다시 스트레스를 받는 직장 생활을 한다는 게 본인에게도 부담이 되셨을 것이다. 그래도, 다시 일할 수 있는 기회에 일을 하시게 된 건 잘 한 것이다. 심리학에서 인간의 행복을 두 분류로 분류했을 때, 목표를 세우고 성취를 이루는 행복(자아실현적 행복) 또한 일상적인 생활(감정적 행복)의 행복과는 다른 영역이고 분명히 좋은 효과를 가져다주기 때문이다. 

 

Grewen et al.(2013) A Functional genomic perspective on human well-being

 

사회생활도 열심히 하시면서 치유도 하고, 같이 한번 ‘파이팅’을 외치며 앞으로 일정을 계획하였다. 새로운 직장 생활과 치유를 진행하면서 많이 힘이 드셨을 텐데 그리고 잘 따라와 주셨다. 꼭 잊지 않고 치유도 받으러 오시고, 일주일간 있었던 회사 생활도 이야기도 들려주셨다. 사실, 파킨슨병은 말이 느려지는 증상도 있어, 많이 이야기하고 정확한 말을 하도록 유도하며 싱잉볼 세션과는 다르게 ‘스피치 테라피’(율담 선생님 전직 사회자 및 스피치 강사)도 병행하고 있었다. 

 

하루는 은행 업무로 은행을 찾았는데 은행 안에서는 똑바로 걸었다고 했다. 자기도 놀랐고,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어리둥절하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 마디 하셨다. 

 

‘모세의 기적이 일어났어요’

파킨슨병 환자 曰

이 또한, 뇌질환인 ‘다발성경화증’ 환자분이 싱잉볼을 받고 나서 똑바로 걷기 시작했을 때의 반응과 유사하다.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그때부터 다리는 좋아지려는 전조 현상을 우리에게 알려 주었던 걸로 보인다.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은, 이 모세의 기적은 한때 은행 안에서만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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