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은 외부에서의 소리 자극 없이 환자 자신이 신체 내부에서 들리는 소리를 자각하는 증상으로 정의된다. 크게 귀 주변의 혈관, 근육, 이관등에서 기원하는 체성소리(Somatosounds, 객관적 이명(Objective tinnitus)와 달팽이관의 유모 세포 혹은 귀 주변 근육, 관절 등에서 기원하여 청신경로 내에서 발생하는 감각신경성 이명(sensorineural tinnitus, 주관적 이명 subjective tinnitus)으로 분류된다.
근육에서 기원한 이명은 구개근 경련(palatal myoclonus)과 중이근경련(middle earmyoclonus)이 있다. 구개근경련 이명은 환자들은 귀에서 “딱딱딱”으로 표현되는 단속성의 이명을 호소하며 토인비튜브를 통한 청진, 구개나 고막의 관찰, 청각학적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고 원인 질환이 될 수 있는 뇌병명을 감별하기 위한 영상학적 검사가 필요하다.
- 출처 : 대한평형의학회지(2009)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이명은 귓속에서 '윙윙~' '투오~~(저주파수음)' 등이 들리면 이명으로 생각하고 병원을 찾아가 치료를 받는다. 하지만, 귀에서 '딱 딱 딱' 하는 소리가 들려서 병원을 찾아가 진단명을 구개근경련 이명이라는 진단을 받은 분이 '싱잉볼연구소 율담'을 찾아오셨다. 의사로부터 뇌의 이상이 아닌 귀 근처의 근육의 문제로 구개근경련 이명이 발생하였다는 내용을 듣고 근육의 경련을 완화시키는 항경련제, 근육이완제 등과 같은 약물의 투여나 근육의 보톡스 주사 등이 두려워 온 것이다.
상담을 통해 50대에 접어들면서 피로감이 많이 올 때 이명 현상이 발생하였고, 일시적으로 증상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걸 확인하게 되었다. 심적 안정을 찾고 같이 치유해 나가는 방향이 맞기에 간단한 이명에 대한 설명과 싱잉볼의 치유 메커니즘을 설명하고 치유 세션은 시작되었다.
처음 치유 세션부터 잠을 곤히 자는 분이라 치유가 끝나면, 자기 귀뿐만 아니라 몸이 가뿐해진 걸 알고, 많은 질문을 하셨다. 자기가 자는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궁금해하셨다. 차분한 설명과 싱잉볼 진동이 주는 효과에 대해 하나하나 설명을 드렸고, 오셔서 어깨 뭉침, 허리 아픔 등등 본인이 가지고 있는 다른 만성질병도 확인하고 치유를 받으시겠다고 하여 병행하여 진행하였다.
구개근경련 이명은 언제 그런게 발생했는지 모를 정도로 깔끔히 호전되어, 이제는 귀가 아닌 자신의 몸 전체를 균형 잡기 위해 요가도 함께 하며 노렸하셨다. 본인의 노력과 싱잉볼의 효과가 어우러져 나날이 몸 상태가 좋아졌다.
지금은 자신의 몸을 돌보며 살아가는 사람으로 변화되어 계신 것이다. 이명이라는 질병으로 '싱잉볼연구소 율담'과 인연이 되어 몸 전체를 살피고, 자신을 돌아보는 몸챙김 의식을 갖게 되어 건강한 삶을 추고하고 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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