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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이해/정신질환 20

양극성 장애(Bipolar Disorder), 또는 조울병(Manic-Depressive Disorder) : 2편 - 진단/치료(완결)

양극성 장애 진단 양극성 장애의 진단은 구체적인 증상 기준에 따라 내려진다. 그러나, 조증을 가진 사람은 자신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정확하게 자신의 증상을 보고하기 어렵다. 따라서 의사들은 가족 구성원들로부터 정보를 얻는다. 의사들은 증상의 요인이 되는 약물을 복용했는지 검토한다. 또한, 증상의 원인이 되는 기타 장애의 징후를 확인한다. 예를 들어, 혈액 검사를 통해 갑상선기능항진증을 확인하고 혈액 또는 소변 검사를 통해 약물 사용을 확인할 수 있다. 조증 또는 우울증의 상태를 경험했는지를 결정해서 정확한 치료를 시행한다. 양극성 장애 치료 일부 조증 또는 우울증의 경우 입원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조증이 덜 심각한 상태라고 하더라도 자살 위험이 있거나 스스로 또는 타인을 해치려 하거나 ..

양극성 장애(Bipolar Disorder), 또는 조울병(Manic-Depressive Disorder) : 1편 - 원인/증상

"양극성 장애(과거의 조울병)"는 우울증적 사건이 조증 또는 조증의 덜 심각한 형태인 경조증과 번갈아 일어납니다. 조증은 과도한 신체 활동과 상황에 비해 과도하게 기분이 상승된 느낌이 그 특징이다. 양극성 장애라고 부르는 이유는 우울증과 조증이라는 기분장애의 두 가지 극단적 상태 또는 양극이 포함되기 때문이다. 양극성 장애는 남성과 여성에게 동일하게 나타난다. 양극성장애는 대개 10대, 20대 또는 30대에 시작되지만 소아의 양극성장애는 드물다. 대부분의 양극성 장애는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다. 양극성 장애 I: 완전한 조증 에피소드(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없도록 하거나 망상이 포함되는 에피소드)가 한 번 이상이며 대체로 우울증 에피소드가 있다. 양극성 장애 II: 주된 우울증 에피소드가 있었고, 심..

기분장애(Mood Disorders)

"기분장애(Mood Disorders)"는 장기간의 과도한 슬픔(우울증)이나 과도한 기쁨이나 들뜬 기분(조증), 또는 이 두 감정이 복합적으로 이루어진 정서장애가 수반되는 정신건강 장애이다. 우울증 및 조증은 기분 장애의 두 가지 극단적 상태 또는 양극을 대표한다. 슬픔 및 기쁨은 정상적인 일상 경험의 일부이며 기분장애의 특징인 우울증이나 조증과는 다르다. 슬픔은 상실, 패배, 실망, 외상 또는 재해에 대한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비애나 애도는 사랑하는 사람의 사망, 이혼, 애정 관계에서의 실망 등 상실이나 분리에 대한 가장 흔한 정상적인 반응이다. 대개 사별의 고통이나 상실은 그 사람에게 기분 장애의 성향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무력화를 동반한 만성 우울증을 일으키지는 않는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사..

공황발작과 공황장애(Panic Attacks and Panic Disorder) : 2편 - 치료(완결)

치료 정식 치료 없이도 회복하는 사람이 있는데, 발작이 발생한 상황을 계속 맞닥뜨리는 경우 특히 그러하다. 그 외에는 증상이 수년에 걸쳐 증가하거나 약화된다. 그러나, 발작이 자주 있었고 향후의 발작을 피하기 위해 행동이 달라졌다면, 대개 약물 또는 심리치료에 의한 치료가 필요하다. 공황 장애가 있을 경우 장애에 신체와 정신적 과정이 모두 수반되며 치료를 통해 일반적으로 증상을 관리할 수 있음을 이해하면 치료를 더 잘 받아들인다. 약물 공황장애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에는 다음이 포함된다. 대부분의 항우울제[삼환계 항우울제(TCA), 모노아민 옥시다아제 억제제(MONOAMINE OXIDASE INHIBITORS, MAOI),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elective Serotonin Reuptake ..

공황발작과 공황장애(Panic Attacks and Panic Disorder) :1편 - 증상/진단

"공항발작(Panic Attacks)" 은 갑자기 시작되는 단기간의 극도의 고통, 불안, 또는 공포로, 신체 증상 및/또는 감정적 증상이 동반되는 것을 말한다. "공황장애(Panic Disorder)" 는 공항발작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며서, 또 다시 이런 발작이 올까봐 지속적으로 두려워하고 이를 피하기 위해 유발하기 쉬운 장소나 상황을 피하는 행동변화를 말한다. 공황발작은 불안장애의 일부로 발생할 수 있다. 기타 정신장애(우울증 등)가 있는 사람에서도 공황발작이 발생할 수 있다. 일부 공황발작은 특정 상황에 반응하여 발생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뱀에 대한 공포가 있는 사람은 뱀을 볼 때 공황 상태를 겪을 수 있다. 이외의 발작은 뚜렷한 자극 없이 발생한다. 공황발작은 일반적이며, 매년 최소 11%의 성인..

우울증(Depression) : 3편 - 진단/치료(완결)

진단 의사는 보통 증상에 근거하여 진단을 내린다. 의사들은 다양한 유형의 우울 장애를 진단하기 위해 구체적인 증상 목록(기준)을 사용한다. 우울증과 일반적인 감정의 변화를 구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의사들은 증상이 큰 고통을 유발하며 당사자가 생활 기능을 수행하는 능력에 장애가 되는지를 확인한다. 이전의 우울증 전력이나 가족력은 진단을 뒷받침하는 데 도움이 된다. 과도한 걱정, 공황 발작, 집착은 우울증에서 흔하게 나타나며, 이로 인해 의사는 불안장애 로 오진할 수도 있다. 노인의 경우 우울증을 확인하기가 어려우며, 일을 하지 않거나 사회적 상호작용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특히 그렇다. 또한, 우울증을 치매로 오해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혼돈 증상과 집중하고 제대로 생각하기 어려운 증상 등, 그 ..

우울증(Depression) : 2편 - 증상

우울증의 증상은 수일 또는 수주 간 점진적으로 나타나며 사람에 따라 매우 상이하게 나타난다. 예를 들어, 우울해지는 사람은 행동이 느려지고 슬퍼하거나 짜증스럽고 불안해하는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많은 우울증 환자는 비통함, 기쁨, 즐거움 등의 감정을 정상적으로 느낄 수 없다. 세상이 재미없고 생기 없는 곳처럼 보일 수 있다. 이전에 즐겨 하던 활동에도 흥미나 즐거움을 잃어버린다. 우울한 사람들은 강한 죄책감과 자아 모욕감에 사로잡힐 수 있으며, 집중하지 못할 수 없다. 이들이 절망, 외로움 등의 감정을 경험할 수 있다. 결정을 못 하거나 내성적이며, 무기력하거나 절망적으로 느끼고, 죽음과 자살에 대해 생각한다. 대부분의 우울증 환자는 잠들기가 어렵고 여러 번 잠에서 깨며, 특히 새벽에 자주 깬다. 우울증..

우울증(Depression) : 1편 - 원인

우울증은 " 큰 슬픔을 느끼고/또는 활동의 흥미나 즐거움이 감소하는 것이며 기능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로 심한 경우 장애가 된다. 최근의 상실 또는 다른 가슴 아픈 사건 이후에 일어나지만, 이 사건에 비해 과하게 일어나며, 적절한 기간을 초과하여 지속된다." 사람들은 종종 우울증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자연재해나, 심각한 질병 또는 사랑하는 사람의 사망과 같이 감정적으로 고통스러운 사건으로 나타나는 슬프거나 낙담한 기분을 표현한다. 휴일이나(휴일 우울증) 사랑하는 사람이 사망한 기념일과 같은 특정 시기에도 사람들은 우울증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감정이 일반적으로 질환에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감정은 일시적이어서, 몇 주나 몇 개월이 아닌 며칠 동안 지속되고, 괴로운 사건을 계속..

불안장애(Anxiety Disorders)

불안은 "사람이 살면서 통상적으로 경험하는 긴장, 걱정 또는 우려를 느끼는 것이다. 또한, 범불안장애(GAD, Generalized Anxiety Disorder), 공황장애, 공포증을 비롯한 광범위한 정신질환에서도 나타난다. 이러한 장애는 각기 다르지만, 이들 모두 특히 불안과 두려움에 관련된 고통과 기능 장애를 특징으로 한다." 불안은 위협이나 신체적 스트레스에 대한 정상적인 반응이다. 정상적인 불안은 두려움에 근거를 두고 일어나며, 중요한 생존 기능으로서 역할을 합니다. 위험한 상황에 처하면 불안감이 맞섬 도피 반응을 유발한다. 이러한 반응을 통해 심장 및 근육으로의 혈류 증가와 같은 다양한 신체적 변화가 발생하여 공격적인 동물로부터 도망치거나 공격자에게 대항하는 등 신체가 생명에 위협이 되는 상황..

정신질환(Mental illness)

주변에 정신적 문제로 고통을 받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실제로 드러나는 사람들이 별로 없는 게 한국의 정서이고 문화이다. 정신과 상담이나 심리 상담을 받는다면 아직까지도 문제가 있는 사람으로 본다. 배가 아파서, 상처가 나서 감기가 갈려서 병원에 가는 건 괜찮은데 정신 관련 질환으로 병원이나 상담을 받으면 이상하게 생각한다. 심신의학이라는 말이 있다. 우리가 몸이 아파서 병원을 가는 걸 당연히 바라보듯 건강한 정신이 유지되고 정신이 아프면 치료받는데 당연한 의식의 전환이 우리나라에는 필요하다. 정신이 육체를 지배하기에 건강한 정신이야말로 건강의 기본이라고 생각된다. 이제 정신적 질병에 대해서 서론부터 각 정신질환 등등을 게시할 예정이다. 이번에도 MSD 매뉴얼(www.msdmanuals.com)을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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